가평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평뮤직빌리지 업무협약 체결

가평 지역의 소외계층에게 문화 혜택이 확장된다.

가평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의장 이종기)는 17일 2층 회의실에서 송홍섭 가평뮤직빌리지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문화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주민의 문화체험프로그램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가평군 관내 저소득 소외계층의 문화욕구 충족을 향상시키기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뮤직빌리지가 문화바우처 기관으로 등록돼 지역내 6개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발굴된 문화사각지대 소외계층에게 뮤직빌리지에서 추진하고 있는 문화예술행사를 저렴하게 이용할수 있도록 한 것이다. 또 뮤직빌리지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지속적인 편의 제공을 약속했다.

박재근 복지정책과장은 “사회적 약자들이 소외되지 않고 문화생활을 즐길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문화복지 사각지대 없는 가평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5년 민관협력체로 발족된 가평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정부의 복지허브화 정책에 발맞춰 민간 주도의 복지네트워크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2015년부터 6개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확대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가평=고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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