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아이들은 움직이는 빨간불” 서행운전 캠페인

동두천시 보행교통지킴이는 17일 오전 사동초등학교 앞에서 보행교통지킴이 회원, 공무원, 녹색어머니연합회, 모범운전자회, 경찰 등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보행교통지킴이 교통안전 캠페인 활동을 실시했다.

보행교통지킴이 회원들은 매월 셋째 주 수요일 관내 8개 초등학교 앞 어린이 보호구역 및 교통 혼잡지역 등에서 보행교통지킴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민간주도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여 정지선 지키기, 무단횡단 금지, 어린이 보호구역 내 규정속도 30㎞지키기 등의 보행안전 홍보 및 계도 활동으로 귀감이 되고 있다.

김일 교통행정과장은 “시민 참여 형태의 보행교통 활성화와 보행교통 환경개선 활동을 지원하는데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행교통지킴이는 자발적인 시민참여 활동을 통해 어린이 보호구역 및 교통 혼잡지역 등에서 보행교통 환경 개선을 위한 계도 및 홍보, 보행교통에 관한 지도, 보행교통 관련 시설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건의 등의 활동을 통해 시민의 보행안전과 보행교통 환경의 개선에 이바지하고 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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