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안성지사가 정부정책에 부응하는 등 체계적인 경영관리업무에 힘입어 도내 최우수지사로 평가받는 영예를 안았다.
안성지사는 경기지역본부가 도내 지사를 대상으로 평가한 2018 내부경영성과 평가에서 최우수지사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본부가 조직의 비전과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사를 대상으로 업무 성과에 대해 계획, 실행, 평가, 환류를 통해 체계적인 관리에 대해 이뤄졌다.
안성지사는 공동지표인 매출액을 달성하고 영업이익과 정부정책에 부응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면서 청렴도를 내실있게 추진했다는 평을 받았다.
또 농민를 위해 고객만족도를 높이고 공사의 고유업무 전략에 소홀함이 없도록 전 직원이 근무하는 등 경영관리에서도 높은 점수를 얻었다.
이 결과, 안성지사는 농업용수 확보와 관리노력으로 농어민 만족도 조사 1위를 차지하고 수자원 관리 종합평가에서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해냈다.
특히 농지은행부, 지역개발부, 수자원관리부 등 3개 부서도 부평가에서도 모두 1위를 차지하는 등 내실있는 경영관리가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이상학 안성지사장은 “농민의 협조와 직원들의 충실한 업무수행, 지자체와의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이 좋은 결과를 받은 만큼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가치실현에 더욱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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