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일보로고
지역사회 광명시
search
공유 close
글자크기 설정 close

광명시, ‘다자녀 시민 간담회’ 개최

승인 2019-07-15 18:31
김용주 기자 kyj@kyeonggi.com
기자페이지

광명시청 중회의실에서 박승원 광명시장이 시민들과 다자녀 지원 정책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있다. 광명시 제공간담회’를 개최했다
광명시청 중회의실에서 박승원 광명시장이 시민들과 다자녀 지원 정책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있다. 광명시 제공간담회’를 개최했다

광명시는 1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다자녀 지원 정책에 대한 시민의견을 수렴하고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고등학생 이하 3자녀 이상을 둔 시민 40여 명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시민은 “간담회는 광명시에서 애를 키우면서 불편했던 점, 바라는 점을 허심탄회하게 말할 수 있는 자리가 되었다”며 “오늘 나온 의견들을 긍정적으로 검토해서 좋은 정책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저출산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종합적인 관점이 필요하다. 민간 전문가, 시민, 공무원이 머리를 맞대고 정책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마음 편히 아이를 낳고 키울 수 있는 살고 싶은 도시 광명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간담회에서 나온 시민의 의견을 향후 전문가의 검토를 거쳐 다자녀 지원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광명=김용주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
최신순 추천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