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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석, '조선생존기' 합류…제작사 "빠른 시일 내 촬영 돌입"

승인 2019-07-15 16:10
장영준 기자 jjuny5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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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서지석. 크다컴퍼니
배우 서지석. 크다컴퍼니

배우 서지석이 '조선생존기' 합류를 확정하면서 방송 재개를 예고했다.

TV조선 드라마 '조선생존기' 제작사 화이브라더스코리아는 15일 오후 "주인공 한정록 역할에 서지석 배우가 최종 합류하게 됐다"고 밝혔다.

제작사 측은 "현재 '조선생존기'는 캐스팅을 확정 짓고 빠른 시일 내에 촬영에 돌입할 계획"이라며 "다음 주 토요일(27일)부터 11회 방송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조선생존기'를 기다려주셨던 많은 분께 깊은 양해의 말씀 전하며, 마지막까지 웰메이드 작품을 완성해 시청자 분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조선생존기'의 주연을 맡았던 배우 강지환이 지난 9일 성폭행 및 성추행 혐의로 경찰에 긴급 체포됐다. 이후 강지환은 법원으로부터 구속영장이 발부돼 현재 구속된 상태다.

장영준 기자

#서지석#조선생존기#강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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