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공업고등학교(교장 오세춘)가 내년부터 항공전문기술 인재를 육성하는 항공전문 특성화고로 변모한다.
광명공고는 오는 2020학년부터 ‘경기항공고등학교’로 교명을 변경한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광명공고는 항공전기ㆍ전자과, 항공영상미디어과, 인테리어리모델링과 등 항공분야 학과를 신설, 서울ㆍ경기지역 유일의 항공기술 인재를 육성하는 산실로 거듭난다.
그동안 광명공고 교직원들은 수년간 교명 변경 및 학과 개편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 이 같은 결실을 일궈냈다.
오세춘 교장은 “교명 변경이 가지는 교육적 의미와 무게를 더욱 실감하고 변화에 부응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하겠다”며 “경기항공고등학교라는 교명에 걸맞은 경기도의 항공전기ㆍ전자, 항공영상미디어 및 인테리어리모델링 분야 전문기술 인재 육성의 산실로 비상하기 위해 학교 구성원 모두가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광명=김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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