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군수 정동균)은 12일 양평군민회관에서 제8회 인구의 날 기념행사를 관내 기관?단체장 및 마을 리더, 군민, 공무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구는 미래다’라는 주제로 개최했다.
식전행사로 양평 어린이합창단원의 합창을 시작으로 난타 공연과 행사 참석자 전원이 함께하는 인구퍼포먼스를 펼쳤다.
이어 유공자 표창장 수여가 있었다. 이정수 양평군민 포럼 지역경제국장, 강은아 기획예산담당관 인구정책 담당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이어 양평군수상에는 양평군민 포럼, 양평 청년회의소, 양평군어린이집 연합회, 손수명 대한노인회 양평군지회 서정분회원, 김수목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팀장, 이명수 양평군 자율 방범 기동 순찰 연합 대 사무국장, 일자리경제과 민영임 주무관, 지역개발과 황준하 주무관, 평생교육과 박해숙 주무관이 수상했다.
양평군 인구정책 우수사례로 조규수 기획예산담당관이 거점형 육아 나눔터 조성 및 영유아 프로그램 운영을 설명하고, 원은숙 보건소장이 양평군 채매 국가책임제에 대하여 발표했다.
한편, 양평군의 2019년 6월 말 현재 인구는 외국인 포함 118,168명으로 전년 대비 498명이 증가했으며, 주민등록 인구증가율은 광역시 제외 전국 군 단위 시?군 5위를 차지하고 있어 양평군은 양적인 인구증가를 이루고 있다. 그러나 질적인 인구, 즉 은퇴인구의 지속 유입과 학생 및 청년인구의 지속 감소로 평균연령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양평군에서는 청년들을 위한 정책, 보육 및 양육 정책 등을 포함하여 123개의 인구정책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양평=장세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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