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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리수, 강인 자진 탈퇴 소식에 "마음이 아프다"

승인 2019-07-11 18:15
장건 기자 jangkeo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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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하리수가 강인의 슈퍼주니어 자진 팀 탈퇴 소식에 심경을 밝혔다. 하리수 인스타그램
가수 하리수가 강인의 슈퍼주니어 자진 팀 탈퇴 소식에 심경을 밝혔다. 하리수 인스타그램

가수 하리수가 강인의 슈퍼주니어 자진 팀 탈퇴 소식에 심경을 밝혔다.

하리수는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안타까운 소식이 들려와서 마음이 아프다"라고 시작하는 글과 함께 강인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날 하리수는 강인에 대해 "슈퍼쥬니어의 데뷔 당시 함께 활동 했을때 항상 멀리 있어도 먼저 달려와서 인사할만큼 예의바르고 밝고 착하고 언제나 열심히 노력하던 후배가 안좋은 기사가 뜰때마다 참 씁쓸했는데 오늘은 자진 팀 탈퇴와 안좋은 언플까지…"라며 안타까운 심경을 전했다.

이어 "적어도 본인들이 좋아하던 연예인이 안좋은 일을 겪었을때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 행위는 정말 아닌거 같다"며 "개인적으로 팬이였다 말할 자격이 없지 않을까?"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하리수는 "누구보다 맘이 힘들 강인 동생에서 응원의 메시지를 보낸다. 언제나처럼 무대에서 방송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길 바라며"라고 글을 마무리했다.

한편, 강인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슈퍼주니어 탈퇴 소식을 전했다.

장건 기자

 

#하리수#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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