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일보로고
엔터미디어 엔터테인먼트
search
공유 close
글자크기 설정 close

김숙 고소, 참을 수 없는 지경에 이른 '루머+스토킹'

승인 2019-07-11 14:02
장영준 기자 jjuny54@kyeonggi.com
기자페이지

'옥탑방의 문제아들'의 김숙.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의 김숙. KBS2

방송인 김숙의 소속사가 스토커를 고소했다는 내용의 공식입장을 내놨다.

아이오케이컴퍼니 TN엔터사업부는 11일 "소속사는 김숙 씨를 향한 악의적인 비방과 스토킹이 장기간 지속적으로 이어져왔고, 최근 자택으로 찾아오기까지 하는 등 그 정도가 심해짐에 따라 당사자를 고소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혹시 있을지 모를 (김숙의) 2차 피해를 줄이기 위해 해당 고소건의 진행사항이나 내용에 대해 구체적으로 밝히지 못하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김숙은 약 10개월 전부터 지속적으로 악의적인 비방과 스토킹에 시달렸다. 피고소인은 김숙이 진행했던 라디오 게시판이나 온라인 게시판 등에 근거 없는 이야기를 퍼뜨렸고, 심지어 김숙이 자신을 감시한다는 음해성 글을 올리기도 했다. 급기야 최근에는 김숙의 집까지 찾아오는 등 스토킹 행동까지 보여 결국 고소에 이르렀다.

소속사는 "앞으로도 소속사는 김숙 씨를 비롯한 당사 연예인들의 정서적 안정과 인권 보호를 위해 악의적인 관심과 비방에 적극적으로 대처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영준 기자

#김숙#고소#스토킹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
최신순 추천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