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콜리 새싹, 미세먼지 배출에 도움…비타민C도 풍부

'생생 정보마당'에 소개된 브로콜리 새싹. MBN
'생생 정보마당'에 소개된 브로콜리 새싹. MBN

브로콜리 새싹이 미세먼지 배출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브로콜리 새싹에는 설포라판이라는 성분이 들어있다. 이 성분은 미세먼지를 배출하는 데 도움을 주며, 특히 미세먼지로 인한 만성 염증에 해독 효소 분비를 촉진시켜 독성 물질을 배출시켜 주기도 한다.

실제 미세먼지가 심한 것으로 알려진 중국에서는 브로콜리 새싹 음료를 섭취한 경우, 미세먼지로 인한 인체 내 발암물질 성분이 감소하는 효과가 나타났다.

또 어린 새싹 채소에 들어있는 흔하지만 중요한 비타민C 함량의 경우에도 브로콜리 새싹은 무순 새싹보다 5배, 메밀 새싹보다 10배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되기도 했다.

미국 국립보건원에 따르면 비타민C와 E를 꾸준히 섭취할 경우, 섭취하지 않은 사람보다 심폐기능이 25~30% 향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장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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