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스틱’의 효능이 화제가 되고 있다.
8일 오전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서는 위 질환과 잇몸질환에 좋은 매스틱이 소개됐다.
이날 김수현 한의학 박사는 “매스틱은 키오스 섬에서만 자라며 ‘키오스의 눈물’, ‘신의 눈물’이라고 불리기도 한다”며 “유럽에서는 위 건강을 위해 매스틱을 많이 활용한다”고 말했다.
안지현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매스틱은 위산 조절에 도움을 주고 손상된 위점막을 보호한다”며 “매스틱 복용 시 위통, 위 불편함, 기능성 소화장애 등이 77%나 개선되는 효과가 있음이 입증됐다”고 덧붙였다.
매스틱은 자일리톨, 프로폴리스와 함게 세계 3대 천연 항생물질 중 하나로 알려졌다.
그리스인들은 예로부터 민간요법으로 사용했으며 상복부 불쾌감이나 위통, 소화불량, 위궤양 완화 목적으로 많이 사용된다.
최근에는 간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분말이나 오일의 형태로 만들어져 시중에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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