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임무유공자회 자라섬 일원 수중정화 봉사활동 전개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가평군지회는 지난 6일 가평읍 북한강 및 자라섬 일원에서 수중환경정화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환경정화활동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맑고 깨끗한 자연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 관내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150여 명의 회원이 참석했다.

이들은 특수장비와 고무보트 3대를 이용해 일반인들이 수거하기 어려운 수중 부유물을 비롯, 하천 및 강변에 버려진 각종 쓰레기와 폐기물 4톤을 수거했다.

평소에도 이들은 국가안보단체로서의 정체성과 강인한 정신력을 바탕으로 각종 재난구조 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등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보훈단체로 거듭나고 있다.

지병수 가평군 경제복지국장은 “남들이 하기 어려운 수중환경정화활동을 해주신 특수임무유공자회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보훈회원들의 노고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가평=고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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