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군수 정동균)은 ‘제6회 경기도 행복 마을 만들기 콘테스트’에 참가한 양평군 개군면 상자포리가 문화·복지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콘테스트에는 경기도 내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 21일까지 185개 마을의 신청을 받아 서면심사와 현장심사를 거쳐 선정된 9개 마을이 참가했으며, 발표평가와 퍼포먼스를 거쳐 분야별(경관·환경, 아름다운 농촌 만들기, 소득·체험, 문화·복지) 1위를 선정했다
콘테스트에서 문화·복지 분야 최우수팀으로 선정된 상자포리(지역공동체 활성화 사업 자립공동체 2년 차)는 경기도지사 상장 수여와 함께 오는 8월 28일 대전 KT 인재개발원에서 열리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제6회 행복 마을 만들기 콘테스트’에 문화·복지 분야 경기도 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졌다.
한편, 이번 콘테스트의 발표자로 나선 정인아 마을운영위원장은 “마을 만들기는 마을주민이 함께 행복해하는 것들을 찾아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며 “상자포리의 행복 마을 만들기를 위한 그간의 과정이 오는 전국대회에서도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주민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평=장세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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