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와이번스, 염경엽 감독 캐릭터를 활용한 ‘염갈량 부채’ 출시

▲ 염경엽 SK 와이번스 감독이 염갈량 부채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SK 와이번스 제공

프로야구 SK 와이번스가 무더위가 시작되는 7월을 맞아 염경엽 감독의 캐릭터를 활용한 ‘염갈량 부채’를 출시한다.

염갈량 부채는 뛰어난 작전 구사능력과 꼼꼼한 선수단 관리로 염갈량(염경엽+제갈량)이라는 별명을 얻은 염 감독의 캐릭터에 착안해 만든 아이디어 상품이다.

이번에 출시되는 부채는 제갈량을 상징하는 ‘깃털 부채’를 모티브로 앞면에는 염 감독이 부채를 들고 작전을 지시하는 모습이 형상화돼 디자인됐고 뒷면에는 염 감독 싸인과 구단 마스코이자 지혜의 상징인 ‘와울’이 프린팅 됐다.

염갈량 부채는 구단의 상품을 실제로 소비하는 팬들의 의견을 상품 기획에 반영하기 위해 운영하는 ‘SK와이번스 프로슈머’들이 제안한 아이템으로 온ㆍ오프라인 와이번스샵에서 3일 오후 5시부터 판매되며 가격은 1천500원이다.

염경엽 감독은 “팬들이 직접 상품에 대한 아이디어를 내주셨다고 들었다. 항상 야구장에서 응원을 보내주시는 것만으로도 감사한 일인데, 이렇게 상품 아이디어까지 제안해주셔서 더욱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라며 “좋은 성적을 거둬 팬 여러분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이광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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