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린 유산균, 장까지 살아서 간다…비만 세균 증식 억제

'다큐플러스'에 소개된 프롤린 유산균. JTBC
'다큐플러스'에 소개된 프롤린 유산균. JTBC

장까지 살아서 가는 프롤린 유산균이 비만 세균 증식을 억제해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프롤린은 우리 몸에 필요한 20가지 아미노산 중 하나로, 프롤린을 첨가하면 유산균을 지켜주는 역할을 한다.

단순히 유산균만 먹는 것보다 프롤린이라는 성분을 같이 먹어주면 우리의 위산이나 소화효소에서 프롤린이 유산균을 지켜줘 장까지 가는 확률을 높여준다.

실제 유산균이 대장균까지 가면서 살아남는 건 1%밖에 안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프롤린 유산균은 비만 세균의 증식을 억제해 다이어트에 도움을 준다. 실제 프롤린유산균 섭취 후 복부 지방 과다증 감소, 체질량 지수 개선, 허리둘레와 엉덩이 둘레 감소 등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프롤린 유산균은 아침 공복에 물과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다. 과다섭취 시 복통이나 설사를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장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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