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대 양평군의회 개원 1주년 자원봉사

개원 1주년을 맞아 봉사활동에 나선 양평군의회 의원들
개원 1주년을 맞아 봉사활동에 나선 양평군의회 의원들

제8대 양평군의회(의장 이정우)는 지난 1일 개원 1주년을 맞아 청운면에 있는 수박 농가를 찾아 수박 수확을 함께하는 등 자원봉사를 했다.

지난해 6ㆍ13 지방선거에서 주민의 뜻으로 선택된 후 ‘열린 의회, 신뢰받는 의회, 군민과 함께하는 의회’를 의정 목표로 삼고 있는 양평군의회는 특별한 기념행사 없이 주민께 봉사하는 것으로 개원 1주년 행사를 대신했다.

이날 아침 6시부터 시작된 자원봉사에 참여한 의원들은 비닐하우스에서 수확한 수박을 운반용 소형 트랙터에 싣고 직접 운전해 출하를 위해 대기 중인 화물차에 옮겨 싣는 작업과 수박 넝쿨 걷는 작업을 했다.

수확을 마친 의원들은 청운면 삼성리에 있는 물 맑은 양평 수박 산지유통센터로 이동해 수박 선별 시설을 둘러보고 간단한 작업을 함께한 후 주민들과 간담회 시간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유통센터 비가림 시설이 없어 우천 시 작업에 따른 불편 사항 등을 청취하고 해결방안 등을 함께 모색했다.

이정우 의장은 “주민의 뜻으로 선택해 주신 제8대 양평군의회 개원 후 1년이 되는 날, 주민을 위해 봉사할 수 있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주민과 함께한 1년을 감사히 생각하며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으로 언제나 주민의 행복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양평=장세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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