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의회(의장 이성수)는 최근 의회 청사 내 장애인 전용 휠체어 리프트 설치공사를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1991년 지상 3층 규모로 완공된 시의회 청사에는 승강기가 없어 의회를 찾는 지체장애인들이 그동안 큰 불편을 겪었다. 특히 2층 본회의장에서 열리는 정례회와 임시회 방청은 사실상 불가능했다.
이에 의회는 지체장애인들의 의회 접근성과 회의 방청권을 보장하기 위해 청사 내부 리모델링을 통해 장애인 전용 휠체어 리프트를 설치했다.
이성수 의장은 “늦었지만 장애인 전용 휠체어 리프트가 이제라도 설치된 것을 다행스럽게 여기며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이동편의를 확대하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