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의회 공무국외출장 심사위원 위촉

여주시의회(의장·유필선)가 공무국외출장 심사위원을 위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공무국외출장 심사위원은 교육과 법조, 언론, 사회단체, 여성단체 대표 7명으로 구성했다.

최근 전국 지방의회 대부분이 국외연수를 진행하면서 폭행사건 등 물의를 빚는 가운데 시의회 국외연수에 대한 비판이 제기되면서 국외연수에 대한 기본적인 원칙을 준수하고 사전에 철저한 검증을 거쳐 추진하고자 공무국외출장 심사위원을 위촉했다.

심사위원 중 민간위원을 4∼5명으로 확대했으며, 위원장을 민간위원으로 위촉해 해당 안건을 심사하게 했다.

유 의장은 “여주시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 심사위원으로 활동하며 원칙과 절차 등 내실 있는 심사로 시의원 해외연수 제도 운용을 철저히 진행해 시민에게 신뢰받고 소통하고 혁신하는 여주시의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여주=류진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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