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주택가 및 상가밀집지역 공영주차장 조성

가평군이 주택가 및 상가밀집지역에 공영주차장 77면을 조성 완료함에따라 주차난 해소와 교통안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 군은 특수시책 사업으로 4천여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지역 곳곳에 버려진 군소유 자투리 땅을 주차장으로 조성 주택가 및 상가밀집지역에 77면의 부족한 주차공간을 확보 지역주민 및 관광객에게 주차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조성된 주차공간은 가평읍 가평역 인근 27면과 KCC사택 주변 13면, 이화원 인근 4면 등 가평읍 3개소와 청평면 내수면연구소 연못 인근 22면, 5일시장 주변 11면 등 청평면 2개소다. 이곳은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으로 만성적인 주차난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군은 군청 주차장 유료화에 따라 지난달 가평읍 읍내9리 426-17번지 일원 814㎡의 부지에 약 40면의 임시공영주차장을 조성하는 등 지속적으로 자투리 땅 조사 및 주차장 조성으로 부족한 주차공간을 해소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주차공간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군은 올해 생활불편신고와 안전신문고 등 스마트폰앱을 통해 불법 주정차 차량을 신고하면 현장확인 없이 즉시 과태료를 부과하기 위해 소방시설 및 교차로 모퉁이 각 5m이내, 버스정류소 10m이내, 횡단보도 등 4대 주정차 금지구역으로 소방활동에 지장을 초래하고 운전자 및 보행자의 시야를 방해하는 차량을 신고하는 주민신고제를 운영하고 있다.

고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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