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도로변 농산물 홍보광고판 깔끔하게 변신

변색·디자인 교체 등 5곳 정비

▲ 도로변 농산물 홍보광고판(사과)

파주시가 시내 주요 도로변의 노후화된 농산물 홍보 광고판을 말끔히 디자인해 새롭게 정비했다고 27일 밝혔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최근 통일로변 등 시내 도로변에 설치된 농산물홍보광고판 중 변색된 광고판 2곳, 품목변경 1곳, 디자인 교체 1곳 등 총 5곳에 대한 교체 작업을 완료했다.

현재 시내 농산물 홍보 광고판은 한수위쌀 14곳, 인삼 5곳, 장단콩 4곳, 배 2곳, 사과 2곳, 포도 2곳, 머루주 1곳 등 30곳이 설치돼 있다.

이번 정비는 시가 해마다 도로변 농산물 홍보 광고판 점검 및 정비를 통해 농산물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으나 노후화되거나 색깔이 변색되는 등 파주농산물에 대한 의미가 전달이 잘되지 않은 5곳을 선별해 진행됐다.

신향재 시 기술지원과장은 “파주팜(파주농특산물인터넷홈쇼핑)을 통해 장단삼백(한수위쌀,장단콩,인삼) 릴레이 이벤트를 실시하는 등 파주 농산물을 집중 홍보하고 있다”며 “다양한 매체를 통한 타겟 홍보로 파주농산물의 인지도를 높이고 우수성을 알림으로써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파주=김요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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