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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라 "방송사고, 놀랐지만 끝까지 노력…응원 감사"

승인 2019-06-27 15:04
장건 기자 jangkeo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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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라가 방송사고 이후 응원을 보내준 팬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구하라 인스타그램
구하라가 방송사고 이후 응원을 보내준 팬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구하라 인스타그램

가수 구하라가 방송사고 이후 응원을 보내준 팬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구하라는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여러분 하라입니다. 어제 오랜만에 음악방송에 나가 즐거웠습니다"라며 복귀 소감을 밝혔다.

이어 "어제는 깜짝 놀라고 조마조마했습니다만, 최후까지 노력했습니다.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또 만나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지난 26일 구하라는 일본 TV도쿄에서 방송된 '테레토 음악제 2019'에서 카라의 '미스터'를 열창했다.

공연 도중 상의가 흘러내렸고, 이 과정에서 보정 속옷의 일부가 노출되는 방송사고가 발생했다. 구하라는 당황하지 않고 옷매무시를 수습하고는 마지막까지 무대를 소화했다.

장건 기자

 

#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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