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불현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장경원)는 2019년도 제3차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으로 추출된 위기의심 96가구에 대한 전수조사를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생계, 의료, 주거, 고용 등의 위기상황이 있는 것으로 예상되는 가구를 사회보장정보시스템으로 제공해 추진된 것으로 지난달 7일부터 이달 25일까지 총 50일 동안 진행됐다.
이를 통해 96가구 중 복합적인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확인된 주민들을 7월 내부사례회의 시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할 예정이다. 60여 가구는 이웃돕기와 봉사하는 착한식당에서 후원한 식료품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장경원 불현동장은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으로 의뢰된 주민들의 가정에 모두 방문해 어려움을 직접 살피고 문제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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