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의회는 지난 24~25일까지 용인시 에코그린타운에서 지난 1년간 의정활동을 되돌아보는 피드백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조미수 의장을 비롯해 시의원, 의회사무국 직원 등 총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년간의 성과와 향후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시의회는 이날 성과 발표를 통해 지난 1년간 정례회 3회, 임시회 6회 등 총 9회 90일간 회기 운영을 통해 총 194건의 안건을 처리했다고 밝혔다.
또한‘의회의 꽃’으로 불리는 행정사무감사 및 시정질문을 활발하게 진행했으며, 시의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열린 포럼 개최와 조례연구모임 구성, 시민의견 수렴 공청회 및 토론회 개최, 구로차량기지 일방적 이전 사업중단 및 철회 촉구 결의문 채택 등 시민의 대변자로 역할을 충실히 했다고 자평했다.
이어서 시의회는 앞으로 풀어야 숙제로 인사권 독립, 의회 역량 강화를 위한 제도 마련 등을 과제로 선정했다.
조미수 의장은 “지난 1년은 제8대 의회의 기초를 닦고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써의 역할에 충실해 왔다”며 “앞으로 각종 현안을 착실히 추진해 시민을 섬기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명=김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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