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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제69주년 6.25전쟁 기념식 개최

승인 2019-06-26 16:50
김용주 기자 kyj@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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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원 광명시장이 6.25.전쟁 제69주년 기념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광명시 제공
박승원 광명시장이 6.25.전쟁 제69주년 기념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광명시 제공

광명시는 지난 25일 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6.25전쟁 제69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을 비롯해 백재현 국회의원, 조미수 광명시의회 의장, 시의원, 보훈단체 회장 및 회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추모했다.

기념식에 이어 오후에는 참석한 보훈회원들을 위한 오찬이 마련돼, 참전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박 시장은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고귀한 목숨을 바치신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고 전쟁의 상처와 슬픔을 견뎌 오신 유공자와 유가족 여러분께도 깊은 존경과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나라를 아끼고 평화와 자유를 사랑하는 마음과 정신을 이어 광명의 발전을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광명=김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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