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여성 취·창업 탐색 위한 ‘디딤돌방’ 개소

▲ 광명시는 24일 철산동과 소하동 여성창업공간에서 디딤돌방 현판식을 가졌다. 광명시 제공

광명시는 지난 24일 철산ㆍ소하동의 여성 창업 공간에서 ‘디딤돌방’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디딤돌방은 일하고 싶은 여성과 일을 다시 시작한 여성 간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지역 밀착형 거점공간으로 다음 달부터 철산·소하동 권역 2곳을 시범적으로 운영한다.

시는 지난달 취·창업에 관심 있는 여성 23명을 모집해 이미 창업한 여성과 멘토-멘티를 구축했으며, 다음 달부터는 디딤돌방에서 취·창업 탐색을 위한 실질적인 멘토링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왕락 사회복지국장은 “앞으로 디딤돌방을 여성 누구나 부담 없이 정보를 교환할 수 있는 공유 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라며 “멘토링 지원을 하면서 여성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여성의 취·창업 욕구와 필요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겠다”고 말했다. 광명=김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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