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지난 24일 철산ㆍ소하동의 여성 창업 공간에서 ‘디딤돌방’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디딤돌방은 일하고 싶은 여성과 일을 다시 시작한 여성 간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지역 밀착형 거점공간으로 다음 달부터 철산·소하동 권역 2곳을 시범적으로 운영한다.
시는 지난달 취·창업에 관심 있는 여성 23명을 모집해 이미 창업한 여성과 멘토-멘티를 구축했으며, 다음 달부터는 디딤돌방에서 취·창업 탐색을 위한 실질적인 멘토링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왕락 사회복지국장은 “앞으로 디딤돌방을 여성 누구나 부담 없이 정보를 교환할 수 있는 공유 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라며 “멘토링 지원을 하면서 여성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여성의 취·창업 욕구와 필요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겠다”고 말했다. 광명=김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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