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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 광명시지부, 화훼 농가와 백합꽃 무료 나누기 행사 개최

승인 2019-06-23 14:20
김용주 기자 kyj@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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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판수 NH농협 광명시지부장이 시민들에게 백합 꽃을 나눠주고 있다. NH농협 광명시지부 제공

NH농협 광명시지부, 화훼 농가와 백합꽃 무료 나누기 행사 개최

NH농협 광명시지부(지부장 김판수)와 광명시, 광명농협, 화훼수출협의회는 지난 21일 구 농협은행 광명시지부 앞에서 ‘백합꽃 무료 나눠주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광명지역에서도 우수한 품질의 장미, 백합, 아이리스, 국화 등이 재배되고 있음을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다.

이날 ‘우리 꽃을 사랑합시다’라는 구호로 광명시 화훼농가에서 재배한 백합 3천본(300만 원 상당)을 시민에게 무료로 나눠줬다.

김판수 지부장은 “청탁금지법과 저가 중국산, FTA 체결에 따른 콜롬비아산 수입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화훼농가를 위해 소비자들이 광명지역에서 재배된 꽃을 더욱 사랑해주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화훼농가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나눠준 백합꽃은 일본으로 수출하는 품종으로 2009년부터 현재까지 11년간 일본 소비자의 지속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광명=김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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