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정과 결혼 임박? 시기상조"…소지섭 60억대 한남더힐 현금 매입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최근 열애 사실을 공개한 배우 소지섭 조은정 커플의 첫 만남을 재조명한다. SBS
배우 소지섭과 조은정 전 아나운서. SBS

배우 소지섭이 서울 용산구 한남동 소재 60억대 빌라인 '한남 더 힐'을 매입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연인 조은정 전 아나운서와의 결혼설이 불거졌다.

지난 16일 한 매체는 "소지섭이 최근 연인 조은정과 함께 집을 보러 다녔으며, '한남 더 힐'을 61억원 대 현금으로 매입했다"고 보도했다. '한남 더 힐'은 전국 초고가 아파트 중 하나로, 소지섭이 매입한 것은 공급면적 91평, 전용면적 70평대의 호실로 알려졌다.

소지섭의 소속사 51K 측은 그러나 "연인(조은정)과 함께 집 보러 다닌 것은 사실무근"이라며 "넓은 평수로 이사하게 돼 그렇게 보인 것 뿐"이라고 밝혔다. 또 조은정과의 결혼설에 대해서도 "시기상조"라며 일축했다.

소지섭과 조은정은 한 연예 정보 프로그램에서 스타와 리포터로 처음 만난 뒤 연인으로 발전했다.

조지섭보다 17살 연하인 조은정은 이화여자대학교를 졸업한 뒤 2014년 게임 전문 채널인 OGN 아나운서로 데뷔했다. 아나운서 활동 당시에는 게임 '리그오브레전드'을 주로 다뤄 '롤 여신'으로 불리기도 했다.

장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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