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소방서는 12일 본격적인 휴가. 피서철을 맞아 물놀이 안전사고예방 및 신속대응을 대비한 현장 중심의 ‘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을 가졌다.
소방서 회의실에서 이선영 서장을 비롯 119구급대원,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에서는 안전교육과 구조훈련 등을 이수한 81명의 수상구조요원을 활용해 15일부터 북한강을 비롯 상면 덕현리 산장유원지와 북면 배터유원지 등 10곳의 물놀이 사고위험 지역에 고정 배치해 인명 구조활동과 사고예방 활동, 위험지역 순찰 등 국민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게 된다.
이를 위해 가평소방서는 오는 8월15일까지 가평지역을 찾는 관광객과 물놀이 이용객들의 안타까운 물놀이 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119시민수상구조대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국민적인 안전의식 향상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가평=고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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