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올해 57억원 투입, 장학금 지급 및 청소년국제교류 등 교육 사업 주력

▲ 가평군은 올해 교육환경개선 및 인재육성지원을 위해 가평장학관 운영 등을 추진한다.

가평군이 오는 2024년까지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추진중인 장학금 300억 원 조성 사업과 관련, 10일 현재 목표치 절반을 넘어선 176억 원(58.75%)이 조성되는 등 탄력을 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군은 올해 57억 원을 들여 장학금 지원 사업 등 계획된 사업을 하나 하나 내실있게 추진해가고 있다.

군은 우선, 가정환경이 어려운 학생들의 학업여건 개선을 위해 150여 명에게 장학금 2억여 원을 지급하고 도정유공자 장학금 지원 13명과 경기도민회장학회 장학생 10명도 추천, 지원한다. 또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을 위한 무상교육으로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비 2억 원과 급식비 4억 원, 교통비 3억 원도 지원해 교육의 공공성 강화 및 가계부담 경감방안도 도모한다. 관내 중학교 6개교 400여 명, 고등학교 5개교 500여 명 등 총 11개 900여 명의 학생들이 수혜를 받게 된다.

이와 함께 3억여 원을 지원해 지난 2월 호주 청소년 국제교류에 중·고생 27명에 보낸데 이어 9월에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중국 청소년 국제교류 사업도 추진, 국제적 견문을 향상시켜 나갈 방침이다.

한편 군은 교육환경개선과 창의·인성 교육지원 강화를 위해 33억여 원을 들여 교육프로그램 지원(혁신교육지구사업) 52개 사업과 시설환경개선 8개 사업, 전국학생 그리기 대회 등을 진행하는 등 다양성과 실효성 높은 프로그램 및 창의 창조적 인재양성 지원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가평=고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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