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청 직원들 버스노선 변경 알림이 시민들로부터 호평

여주시청 직원들이 최근 조정된 버스노선 개편을 시민들에게 알기 쉽게 설명해 주고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여주시는 최근 28개 부서 직원들이 지난 4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시내 주요 정류장에 나가 노선 조정에 따른 시민들의 버스이용 불편을 덜어주고 있다.

직원들이 현장 안내를 하는 곳은 시민들 이용이 많은 산림조합 정류장을 비롯하여 한글시장 입구(농협은행 여주시지부), 여주종합터미널, 여흥동사무소, 여주역 등 9개소이다.

시민들에게 불가피한 버스노선 조정을 설명하고 안내하는 등 현장 행정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현장 안내는 지난달 30일부터 근로시간 단축에 따른 1차 버스노선 조정으로 시민들이 혼란을 겪을 것을 대비해 진행하고 있다.

여주시는 한 달간 변경된 노선에 대한 점검을 통해 다음 달 1일 운전원들의 근로시간이 주 52시간으로 단축, 시행되는 것을 앞두고 2차 노선 조정을 준비하고 있다.

이를 통해 버스 민원 사항을 담당 운수업체와 협의해 배차시간 및 노선을 확정할 계획이다.

다음 달 1일 최종 확정 운영되는 시내버스 시간표는 읍면동별 정류장에 부착할 예정이며 변경된 노선 및 시간은 여주시 홈페이지나 경기도 버스정보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여주=류진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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