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임무자)는 지난 6~7일 이틀간 충남 부여군 백제문화유적지에서 다문화 소통프로그램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 1박 2일 캠프’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다문화 가족과 지역주민이 함께 어울려 한국 역사기행을 통해 서로 다문화 감수성을 기르고 사회 통합의 토대를 쌓고자 마련됐다.
이번 캠프는 총 13가정 42명이 참가해 국립부여박물관, 백마강, 고란사, 낙화암 등 백제문화유적지를 탐방하고 원예치료 일환으로 가족 토피어리 만들기를 체험하는 등 우리 역사를 이해하고, 가족 간 유대감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
캠프에 동행한 한 참가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알게 된 다문화 가족과 더불어 광명 지역사회의 모든 가족과 서로 알아가며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명=김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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