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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환 ‘아기띠 시구’ 논란…"아기는 괜찮나?"

승인 2019-06-09 13:56
구예리 기자 yell@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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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영상 캡쳐
유튜브 영상 캡쳐

그룹 FT아일랜드 최민환이 아들을 안은 채 시구에 나섰다가 논란이 되고 있다.

최민환·율희 부부는 지난 8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한화 이글스-LG 트윈스 경기에서 각각 시구와 시타를 했다.

최민환은 이날 아기띠로 지난달 돌이 지난 아들을 앞으로 안은 채 마운드에 올랐다.

야구공을 잡은 최민환은 타자석에 선 아내 율희를 향해 힘껏 공을 던졌다. 이 과정에서 아기의 목이 뒤로 꺾이는 듯한 모습이 화면에 잡히면서 논란이 일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헉 소리가 나올 정도로 깜짝 놀랐다”, “아기 목은 어릴 때 제일 조심해야 하는 부분인데”, “아기는 괜찮나” 등 우려 섞인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논란이 일자 한화 유튜브 공식 채널 ‘이글스TV’는 9일 최민환 시구 영상을 삭제했다.

한편 FT아일랜드 최민환과 라붐 출신 율희는 지난해 5월 아들을 낳고 그해 10월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 출연 중이다.

#최민환#율희#살림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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