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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신 방송하차 "'월간 윤종신' 10주년 위해"

승인 2019-06-04 10:54
장영준 기자 jjuny5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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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윤종신. 윤종신 인스타그램
가수 윤종신. 윤종신 인스타그램

가수 윤종신이 음악에 매진하기 위해 출연 중인 방송에서 하차한다.

윤종신은 4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년인 2020년 '월간윤종신'이 10주년을 맞는다"라며 "꿈꾸고 바랐던 한 프로젝트 2020 월간윤종신 '이방인 프로젝트' 'NOMAD PROJECT'를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저라는 사람의 인생으로서 창작자로서 2020년은 큰 전환점이 될 것 같다. 재작년부터 차근차근 준비해 왔고 남은 기간 착실히 준비해서 올해 10월에 떠나보려한다"라며 "해왔던 방송들은 아쉽지만 그 전에 유종의 미를 잘 거두려 한다"라고 전했다.

소속사인 미스틱스토리 역시 윤종신의 방송 하차를 공식 인정했다. 이 때문에 그가 출연 중이던 MBC '라디오스타', JTBC '방구석 1열' 하차 시기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윤종신은 지난 2007년부터 12년간 '라디오스타'를 이끌고 있으며, '방구석 1열' 역시 최근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으며 조금씩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장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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