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소하1동 체육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회장 최명숙)은 지난달 31일 초등학생 자녀가 있는 저소득층 5가구에 100만 원의 희망장학금을 전달했다.
최명숙 회장은 지난 2004년부터 지난해까지 해마다 고등학생 4명에게 50만원씩 2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주변에 어려운 초등학생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조손가정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원하게 됐다.
최명숙 회장은 “이번에 전달된 장학금이 학업에 도움이 되고 밑거름이 돼 나눔을 실천하는 따뜻한 청년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정래 소하1동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가정에 관심을 가져준 체육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에 감사드린다”며 “장학금이 보탬이 되어 자신의 꿈과 희망을 키워 건강한 사회의 일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용주=김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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