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관내 유관기관과 위기가정 지원·보호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 광명시가 가정폭력,아동학대 위기가장 지원,보호를 위해 유관기관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광명시 제공

광명시는 지난 31일 시 무한돌봄센터와 광명경찰서, 광명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유관기관 간 가정폭력?아동학대 위기가정 지원·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내용은 ▲위기가정 통합관리체계 구축 ▲실무협의회 및 방문솔루션팀 구성 운영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가정폭력·아동학대 위기가정 적극 발굴 ▲의료·법률·생활 등 필요한 복지서비스 연계 지원 등을 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유관기관이 맡은 역할을 충실히 이행함은 물론 가정폭력과 아동학대 방지, 위기가정 보호 지원 등 사회적 약자들이 소외되지 않고 시민 모두가 행복한 광명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 무한돌봄센터는 지난 2010년부터 41개의 유관기관과 긴밀한 업무 협조 체계를 구축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다.

갑작스러운 위기상황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어려운 이웃을 발견할 경우 광명시 무한돌봄센터(☎02-2680-6249) 또는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상담을 통해 지원 기준에 따른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광명=김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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