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리 결혼…'비디오스타' 녹화 중 공개

서유리 인스타그램
서유리 인스타그램

방송인 서유리가 결혼한다.

서유리의 소속사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 측은 31일 복수의 매체를 통해 "서유리가 연내 결혼하는 게 맞다. 현재 준비 중이다"라고 전했다.

이날 오전 일간스포츠는 방송관계자의 말을 빌려 "최근 서유리는 방송을 통해 공개한 남자친구와 올해 결혼을 준비 중이다. 측근들에 조금씩 소식을 알리고 있는 단계다. 결혼식은 비연예인 남자친구를 배려해 비공개로 진행될 전망이다"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서유리는 지난 30일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녹화에 출연해 MC들에게 해당 사실을 밝혀 축하를 받았다. 결혼을 약속한 사실을 숨김 없이 털어놓으며 솔직하게 녹화에 임했다는 전언이다.

서유리는 앞서 지난 2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4'에서 열애 사실을 공개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 서유리는 남자친구에 대해 "만난지는 얼마 안 됐다. 게임을 많이 사고 얼마 안 한다"며 "연예인은 아니고 직장 다닌다"고 말했다.

한편, 서유리는 지난 2008년 대원 성우 1기로 데뷔해 '섹션TV 연예통신' '화성인 X파일' '남자공감 랭크쇼' '마이 리틀 텔리비전' 등 다양한 활동으로 영역을 넓혀왔다.

장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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