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라이온스클럽(회장 박대수)은 지난 29일 지역 내 저소득 및 폐지 줍는 어르신을 위한 ‘사랑의 손수레’ 12대를 양평군에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정동균 양평군수를 비롯해 양평라이온스클럽 박대수 회장과 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양평라이온스클럽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달한 사랑의 손수레는 폐지를 주워 생계를 유지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특별 제작한 것으로,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어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기증받는 손수레를 관내 저소득 및 폐지 줍는 어르신 12가구에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박대수 회장은 “저소득 어르신들이 폐지를 줍는 데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동균 군수는 “양평라이온스클럽의 지역사회 어르신을 위한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지자체도 소외된 이웃을 보호하고 지원하면서 군민에게 공감받는 복지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양평=장세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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