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광명시장, 노인대학서 특별 강연 진행

▲ 박승원 광명시장이 사)대한노인회광명시지회 부설 노인대학에서 교양과목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특별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광명시 제공

박승원 광명시장이 지난 27일 (사)대한노인회광명시지회 부설 노인대학에서 교양과목 수강생 70여명을 대상으로 특별 강연을 펼쳤다.

이날 박 시장은 ‘나는 학생입니다’를 주제로 어린 시절 부모님에 대한 진솔한 얘기와 부모님의 가르침으로 알게 된 ‘평생학습’에 대한 이야기, 현재 시행되고 있는 노인복지 정책 등을 설명해 수강생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박 시장은 아리스토텔레스의 ‘교육은 최상의 노후대비책이다’와 미국의 철학자 로버트 허친스의 ‘교육은 일종의 계속되는 대화이고, 그 대화는 세상 일이 보통 그렇듯 여러 가지 관점이 있음을 인정한다’ 는 말을 인용하며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강연에 이어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일자리, 급식지원, 여가생활 등 광명시 노인복지의 우선 순위로 어떤 것이 좋을지에 대한 투표가 실시됐다.

투표 결과 수강생들은 여가생활에 대해 가장 큰 관심을 나타냈으며, 이어 노인복지관련 정책 추진 시 여가생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광명=김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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