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멤버이자 배우인 준호가 병무청 신체 검사에서 4급 판정을 받아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한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28일 "준호가 2PM 활동 당시, 아크로바틱 연습 중 발생한 심각한 사고로 인해 오른쪽 어깨에 큰 부상을 입어 수술을 하고 척추골절 진단을 받았었다"고 밝혔다.
이어 "꾸준히 재활 치료와 운동을 병행했지만 경과가 좋지 않아, 부득이하게 어깨에 무리가 가는 연예 활동을 할 땐 진통제를 처방받아 복용했었다"고 설명했다.
또 "이러한 이유로 병무청 신체검사에서 4급 판정을 받았다"며 "준호는 향후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 의무를 이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준호는 2008년 2PM 멤버로 데뷔해 '10점 만점에 10점' '하트비트' 등 히트곡들을 함께 했다. 이후 연기자로 변신한 준호는 KBS2 '김과장' tvN '기억', '자백' 등에 출연하며 연기자로도 활약했다.
준호는 영화 '기방도령'에서도 주연을 맡았으며, 다음달 개봉을 앞두고 있다.
장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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