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보건대학교(총장 홍종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18일 ‘2019 동남 사랑의 한마당’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함께 하는 즐거운 이웃’을 주제로 열렸으며 지역 어르신, 노숙인 자활센터 소속의 노숙인, 다문화 청소년 및 다문화 가족들이 참여했다.
행사는 총 3부로 진행됐으며 1부에서는 안경광학과의 시력측정 및 노안안경 제공, 뷰티케어과의 헤어 및 메이크업 서비스, 간호학과의 건강기초 검사, 식품영양학과의 웰빙 요리 체험 등 관련 학과 교수 및 학생들이 전공역량 기부 봉사활동을 펼쳤다.
또 중앙동아리 DNMC, RAPT, 창공 등의 학생들이 다문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밴드, 댄스, 치어리딩 분야의 재능기부 멘토링을 진행해 다문화 청소년들의 문화 활동 학습동기 유발 및 자존감 향상에 일조했다.
2부에서는 개그맨이자 관광학 박사인 김광회씨의 사회로 동남 사랑의 음악회가, 3부에서는 만찬 행사가 진행됐다.
동남보건대학교 신남주 사회봉사단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와 밀접하게 소통하는 기회가 만들어진 것 같다”며 “재학생의 바른 인성 함양 및 전공역량 강화 등을 위해 앞으로도 지역사회 자원봉사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채태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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