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위즈, 팬 사연 공모 통해 특별 시구

31일부터 3연전 ‘팬 매직데이’ 행

▲ KT 위즈 2019 Fans Magic Day

프로야구 KT 위즈가 팬들의 감동적인 야구관련 사연을 공모해 특별 시구와 선수들과의 사진촬영, 구장투어의 기회를 부여하는 ‘팬 매직데이(Fan’s magic day)’ 행사를 갖는다고 28일 밝혔다.

6월 ‘Fan’s magic day’에 응모를 원하는 팬은 다음달 1일부터 9일까지 ‘위즈파크에서 꿈꾸는 기적의 순간’이라는 주제의 사연을 구단 메일 (ktwiz.marketing@gmail.com)로 보내면 된다.

선정된 팬은 6월 23일 NC와의 홈경기에서 시구를 하게 되며, ‘팬 매직데이’는 매월 한 차례 씩 다른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KT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열릴 두산과의 3연전에 다채로운 시구 행사를 마련했다.

먼저 31일에는KT에서 뛰고 있는 박경수, 배정대, 배제성, 손동현을 배출한 서울 성남고 야구부 박성균 감독과 주장 조성주가 시구ㆍ시타를 하고, 3학년 선수들이 애국가를 제창한다.

이어 다음날에는 KT의 열혈팬 김대겸씨(28)와 김주일 응원단장이 시군ㆍ시타를 맡는다.

또 6월 2일에는 KT 위즈 홍보 대사이자 걸그룹 ‘레인보우’ 출신인 가수 지숙이 승리기원 시구를 한다.황선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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