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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사)한중평화우호협의회와 업무협약 체결

승인 2019-05-27 17:02
김요섭 기자 yoseop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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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는 한ㆍ중 문화교류와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한중 양국 지방정부 협력 및 한중 관광교류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한중평화우호협의회(회장 라남주)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7일 시청 접견실에서 체결한 협약은 파주시 유적지 및 관광지를 활용한 한ㆍ중 간 우호적 문화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앞으로 한ㆍ중 문화교류 및 관광활성화를 위한 중국방문단 등의 파주시 방문협력과 원활한 협력관계 유지를 위한 인적ㆍ물적 네트워크 구축과 상호 협업 필요사업 협의를 중점 시행키로 했다.

시는 이번 협약으로 파주의 역사·문화적 가치와 풍부한 관광자원을 대외적으로 알리고 사드갈등 관계로 감소한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종환 시장은 “한중 문화 교류와 관광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교류가 활발히 이뤄질 것”이라며 “천혜의 자연 속에 전통, 문화, 예술이 어우러진 파주의 관광자원은 중국 방문객들에게 매력적인 관광 상품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파주=김요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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