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이 주최하고 한국자유총연맹 양평군지회가 주관한 2019년 양평군 청소년 종합예술제에 420여 명의 청소년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올해 청소년 종합예술제 경연에는 관내 초ㆍ중ㆍ고 22개 교에서 42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10개 종목(사물놀이, 한국음악 성악?독주?합주, 발레, 한국무용, 합창, 댄스, 밴드, 대중가요)에서 열띤 경연을 펼쳤다.
행사를 주관한 최종열 지회장은 “청소년 종합예술제가 경쟁을 넘어 훌륭한 발표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마음껏 실력과 끼를 발휘해 스트레스를 풀고 선생님과도 한마음 한뜻으로 어울릴 수 있는 화합의 마당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양평군 청소년 종합예술제는 연 1회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종목은 음악, 무용, 사물놀이, 문학 4개 분야이다. 종목별 최우수 수상자는 개인 50만 원, 단체 100만 원의 장학금이 수여되며 경기도 청소년 종합예술제 본선에 양평군 대표로 참가할 기회가 주어진다.
양평=장세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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