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하라가 26일 극단적 선택을 시도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가운데 수많은 누리꾼들이 그의 SNS에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남겨 눈길을 끌고 있다.
이날 구하라의 SNS에는 게시물마다 전 세계 팬들과 누리꾼들의 댓글이 계속해서 올라오고 있다.
한 누리꾼은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사랑해주잖아요. 힘들어도 힘내요! 오랫동안 보고 싶어요. 좋은 날이 더 많을 거예요”라고 적었으며 자신을 10년 중국 팬이라고 밝힌 한 누리꾼은 “우린 여전히 그대를 사랑해. 언니는 좋은 사람이에요. 푹 쉬셨으면 좋겠어요”라고 전했다.
또 “나는 네가 자랑스럽다”, “넌 소중한 존재야, 사랑해” 등 구하라를 응원하는 글들이 이어지고 있다.
앞서 걸그룹 카라 출신 가수 구하라는 이날 0시 41분께 서울 강남구 자택에서 의식을 잃은 상태로 매니저 A씨에게 발견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현재 의식은 없지만 호흡과 맥박은 정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자택에 혼자 있던 구하라에게 수차례 연락을 취했으나 구씨가 전화를 받지 않자 자택으로 찾아가 쓰러져 있는 구하라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