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진로를 찾아가는 네비게이션! 사람책 진로멘토링’ 개최

▲ 박승원 광명시장이 '진로를 찾아가는 네비게이션! 사람책 진로멘토링'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명시 제공

광명시는 지난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청소년들의 진로 설계에 도움을 주고자 ‘진로를 찾아가는 네비게이션! 사람책 진로멘토링’을 개최했다.

(재)광명시청소년재단 청소년진로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관내 중·고생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로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날 직업 멘토로 참석한 경찰관, 승무원, 게임기획개발자, 요리사, 방송인 등 16명의 전문 직업인들은 살아온 삶의 경험과 미래 직업인으로서 갖추어야할 소명의식 등 자신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들려줬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정치가’ 직업멘토로 참여해 “정확한 목표를 가지고 가는 사람과 목표 없이 가는 사람은 엄청난 차이가 있다”며 “여러분들이 정말 좋아하고 잘할 수 있는 꿈을 찾아 열심히 노력해 꿈을 이루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한 명문고 학생은 “평소 관심 있는 직업에 대해 자세하게 알게 되었고 현장에서 일하시는 분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청소년진로지원센터 꿈드림 관계자는 “진로에 대해 한창 고민하고 힘들어하는 청소년들에게 동기부여가 되고 자신의 꿈을 찾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9월 중 2차 사람책 진로멘토링을 개최할 계획이다. 광명=김용주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