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경대 코오롱 글로벌 고령화시대 시니어 건강관리에 나선다

국립 한경대가 개교 80주년을 맞아 코오롱 글로벌㈜와 고령화 시대 맞춤형 건강관리를 위한 스포츠 센터 건립에 상호 손을 맞잡았다.

임태희 한경대 총장과 송승회 코오롱 글로벌㈜ 본부장은 지난 21일 한경대에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니어스포츠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양측은 오는 12월 말께 준공되는 한경대 지역문화 복합관 스포츠시설 연구개발 공동 황용, 시니어세대 맞춤형 스포츠 프로그램연구, 전문인력 양성과 교육 등에 대해 상호 합의했다.

또 한경대는 웰니스 융합산업 인재 양성을 핵심 특성화 목표로 설정해 건강관리와 클리닉 등 종합건강센터를 선도적으로 수행해 온 코오롱과 손을 맞잡고 연구개발에 공동 협력기로 했다.

송승희 코오롱 글로벌㈜ 사업본부장은 “기업과 대학이 함께하는 새로운 모델의 스포츠시설이 설립되면 전국적인 효시가 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임태희 한경대 총장은 “새로 출범할 센터는 한경대와 한국 복지대가 공동 설립한 한국융합복지연구원과 함께 고령사회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화답했다.

안성=박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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