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광명1동 누리복지협의체(위원장 김경원)는 지난 21일 누리복지협의체 특성화 사업인 ‘마음의 꽃을 피우다’ 프로그램 종강식을 개최했다.
마음의 꽃을 피우다는 주민들의 자존감을 높여 심리?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5060세대 중·장년층 10명을 대상으로 매주 1회씩 8주간에 걸쳐 전문 강사와 함께 다양한 원예활동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주민은 “혼자 있으면 우울한 생각이 들고 외로워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었는데,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친구들도 사귀고, 예쁜 꽃을 심고 가꿀 수 있어 너무 행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경원 위원장은 “여러 가지 원예활동을 통해 즐겁게 참여하고 행복해 하는 참여자들의 모습을 보면서 보람을 많이 느꼈다”며 “앞으로도 누리복지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의미 있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 하겠다”고 밝혔다.
강병철 광명1동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사업을 발굴해 소외되는 주민 없이 더불어 살아가는 동네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명=김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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