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청소년 종합예술제 및 시상식’ 개최

가평군은 21일 문화예술회관에서 김성기 군수를 비롯해 송기욱 군의장 및 도ㆍ군의원, 관내 각급 기관단체장, 각급 학교장, 청소년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종합예술제 및 청소년상 시상식을 가졌다.

청소년들의 문화적 감성과 예술적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공감과 소통의 장으로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관내 초·중·고등학교 200여 팀이 참가해 음악, 무용, 문학, 사물놀이 등 4개 부문 8개 종목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과 잠재된 끼를 발산하며 열띤 경연을 펼쳤다.

예술제에 앞서 열린 청소년상 시상식에서는 문예 부문 설악고 김현서 학생을 비롯해 스포츠 부문 가평중 방지용, 효행 부문 청심국제중 임아연, 굳센 생활 부문 가평중 정성진, 자원봉사 부문 청평중 장하경 학생이 각각 선정됐다. 종목별 최우수상 입상자에게는 시상과 함께 오는 9월 열리는 경기도 청소년 종합예술제 본선에 군 대표로 참가한다.

김성기 군수는 “앞으로도 문화적 감성을 지닌 건전한 청소년을 육성하고 능동적인 참여를 통해 자율성과 주인의식을 고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가평=고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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