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지난 20일 물향기실에서 ‘2019년 자치분권대학 오산캠퍼스’ 개강식을 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2019년 자치분권대학 오산캠퍼스는 매주 월요일 2시간씩 6주간 자치분권의 이해를 돕기 위한 기본과정으로 진행된다.
이날 개강식에는 시민과 공무원 등 60명의 수강생이 참가했으며, 축하 영상 및 자치분권대학 소개, 부시장의 수강증 수여 등 개강식 후 1주차 강의가 진행됐다.
자치분권대학은 진정한 지방자치의 실현을 위해 시민의 자치분권에 대한 이해도를 증진시키고 분권 의식 강화를 위한 교육과정으로, 자치분권의 사상적 이해 및 역사, 사례연구 등 6개 과정으로 이뤄졌다.
시 관계자는 “자치분권대학 개설을 통해 시민의 자치역량 강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단편적 교육으로 끝나지 않도록 주민자치 사례교육 및 자치교실 등 운영을 통해 지속적인 자치분권교육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오산=강경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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