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 "폴란드에서 결혼 준비 중" 식장 사진 공개

하림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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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하림이 결혼 준비 근황을 공개했다.

하림은 20일 자신의 SNS에 “갑작스런 좋은 소식에 함께 축하해 주신 많은 분들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저는 제 젊은 날 주어진 가장 값진 순간을 사랑하는 사람과 단둘이 함께하기 위해 멀리 떠나와 있어요. 공연장도 미리 가보고 사진이 잘 나올 곳이나 골목골목 꽃을 살 곳도 물색하며 시간을 보내고 있어요”라는 글을 올렸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 하림은 꽃시장에서 꽃을 둘러보고 있는 모습이다. 또 결혼식이 진행될 공연장의 사진도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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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하림 소속사 미스틱스토리 측은 “하림이 지난 19일 자신의 라디오 프로그램 EBS FM ‘일요음악여행 세계음악, 하림입니다’에서 직접 밝힌 바와 같이, 5월 24일 결혼합니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예비 신부는 클래식 음악을 전공한 비연예인으로, 두 사람은 하림의 전시회에서 처음 만났으며 2년 연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폴란드 그단스크에서 두 사람이 좋아하는 모리스 라벨의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를 들으며 둘만의 조용한 예식을 올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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